【NPB프로야구】06월14일 치바롯데 vs 주니치 일본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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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4승 3패 2.6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야쿠르트전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인데 작년 주니치 상대로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누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9회말 1사 2,3루를 허무하게 날려버린건 이 팀의 현실일듯. 불펜의 2이닝 무실점만이 유일한 위안일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와쿠이 히데아키(2승 4패 2.8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와쿠이는 좋은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중이다. 교류전 호조도 이어가고 있고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쿠시마와 타나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11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득점권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7회초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주니치답다 싶을 정도. 실책이 겹쳐서라고는 하지만 3이닝동안 분식회계 제외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만 믿어야 할것 같다.
최근의 양 팀은 공통적으로 타격에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타네이치와 와쿠이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매우 팽팽한 투수전이 될듯. 하지만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그래도 치바 롯데가 더 낫고 전날 주니치는 불펜이 너무 심하게 무너져버렸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