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6월14일 세이부 vs 요코하마 일본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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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아오야마 미나토(1패 3.86)가 한달여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5월 10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아오야마는 여전히 선발로서의 투구는 아쉬운 편이다.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의 투구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피안타율이 .240인 투수는 아무래도 기대가 쉽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그야말로 받은만큼 돌려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요일 경기가 오히려 기적처럼 느껴질 뿐이다.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히라이 카츠노리는 더이상 주력 불펜으로 쓸수 없을것 같다.
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2패 3.14)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4월 24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 후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던 하마구치는 이제야 1군에 올라오는 상황. 작년 교류전은 등판하지 않았지만 금년 원정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문제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노 유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최근 원정의 호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7회 이후 추가점 찬스를 놓친게 아쉬울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원정에선 확실히 제 몫을 하고 있는것 같다.
최근 원정에서 DeNA의 타선이 보여주는 집중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다. 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수요일 경기를 감안한다면 아오야마에게 기대를 걸 여지는 있지만 세이부의 불펜은 아오야마를 받쳐줄 레벨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의 세이부는 좌완 상대로 약해도 너무나 약하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