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단독] "저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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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뛰던 광주FC와 계약해지 후 약 100일여간의 경찰조사 끝에 김재봉은 광주서부경찰서로부터 증거불충분 불입건(입건전조사종결)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이 스포츠 도박 혐의를 말한다.
범죄나 징계 등 문제가 있는 선수는 대한축구협회에 선수 등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서울중랑축구단에서 소속되어있다는 것 역시 김재봉의 불입건을 증명하기도 한다.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받으며 20년간 축구만 해왔는데 지금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오명만 뒤집어 쓴 선수가 됐다. 잘못 알려진 이 오명만 벗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 부디 제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선수가 아니다'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중랑축구단에서 몸을 잘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되찾아 내년 여름 소집해제 후 다시 K리그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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