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동거하며 결혼을 준비했는데 바람핀 현장을 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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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저희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저희 부모님과는 식사 많이 했고

제 친누나 결혼식에도 오고 걔네 부모님과도 식사 몇번 한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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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던집은 제 명의로 저희 엄마가 구해준 집이구요.

여친은 작년 7월 부터 메*커* 카페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고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서 일하고있었고, 저는 11월부터 같은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친은 평일 오픈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이고, 저는 월화수 마감 (4시부터 10시까지)

근무를 4달째 하며 주말에 학원다니며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중이었고, 설날 지나고

돌아오는 주와 그 다음주는 목,금 알바생이 그만둬서 제가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때는 2월 22일 목요일날 저는 마감 근무중이었고,

여친은 4시에 일끝나고 오후 5시에 속눈썹펌을 예약을 했고 (집에서 10분거리)

6시 반이 돼도 집에 도착했다 이런 연락조차 아무것도 안와서 속눈썹펌 잘 했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혼자서 집근처에 저랑 같이 자주가던 피시방에 있다는 연락이 왔고 전화로 물어보니까

피시방 밥이 먹고싶어서 갔다길래(평소에도 좋아하긴 했음) 너무 늦게 들어가지말고

집에 컴퓨터로 할수있으니까 하다가 집에가서 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일하면서 너무 쎄해서 게임 전적 검색을 해보니 다른사람과 같이 게임을 한 전적을 보고

계속 쎄한느낌을 지울수가없어서 9시 반에 라스트오더를 받고 교육생에게 마감을 부탁하고 바로

피시방까지 안쉬고 뛰었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거리) 피시방은 2층이었고 1층입구까지 뛰었고

멈춘 순간 바로 1m앞에서 다른남자랑 같이 나오는것을 봤고 그 순간 아무말도 안나와서 뭐냐고

물으니 아무사이도 아니라는겁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저도 알고있는 얼굴이었습니다. 카페 단골이었는데

매일같이 카페와서 평일 주말 아침 저녁 안가리고 친구 2,3명 같이와서 하루종일 마감찍을때까지

롤토체스(핸드폰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이었고, 나이는 서른 넘음. 저는 왜 이딴ㅅㄲ를 쳐 만나냐고 그러니까

"그만하자 했잖아" 라는식으로 저를 스토커 취급하길래. 제가 그 남자한테 언제부터 연락했냐고

물어보니까 연락한적없다고 발뺌하길래 그러면 어떻게 같은장소에서 같이 쳐 나오냐고 그러니까

게임으로 친구추가해서 게임메세지로 대화한게 전부라는겁니다. 그ㅅㄲ는 옆에서 끄덕거리고 있고.

저는 얘 3년동안 만났고 같이살고있다고 말하고 아무사이 아니면 가라고 그러니까 주저없이 갔습니다.

그러고 저는 걔한테 집에가서 얘기좀 하자그러니까 갑자기 본집(동탄)에 가겠다고 그러면서 그ㅅㄲ가

간 쪽으로 가려는거를 말리고(아무런 접촉도 없었습니다) 일단 집에 가자고 하고 겨우 데려와서

핸드폰 뺏어서 보니까 당일날 카톡한거만 수도없이 많아서 아무리 올려도 끝이없었고,

그와중에 안들키려고 매달리면서 소리지르고 울고 진정이 안되길래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대로 바로

걔네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자마자 걔가 살려달라느니 죽을것 같다느니 꽥꽥 소리지르면서

큰 목소리로 울길래 제 목소리 안 묻히려고 저도 큰 목소리로 ㅇㅇ이 제 집에 잘 있고

아무일도 없고 얘가 바람핀거 저한테 들켜서 이러는거다 라는식으로 얘기하니 걔네 부모님이 바로

오겠다고 짐싸고있으라는 말만하고 끊었고. 시간은 저녁 11시였고 걔는 멍때리고 가만히 쇼파에 앉아있길래

제가 큰가방에 짐 싸고 보냈습니다. 그러고 잠 못자고 혼자 생각에 잠겨있다가 생각해보니 제pc에

걔 카톡이 로그인되어있는게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주변에 친한사람한텐 이미 저랑 헤어졌다고 말하며

술약속을 잡고있었고, 그ㅅㄲ랑은 목요일 당일날만 했던 카톡을 다 보는데만 30분이 걸렸습니다.

(일할때는 거의 8개월 동안 저한테도 바빠서 못한다며 카톡 몇개 안보냈는데 일중에도 말도안되게 많이했습니다)

그러고 어이없는건 부모님 차 타고 집에도착해서 그ㅅㄲ한테는 카톡으로 제가 집착이 심해서 6개월전에 헤어졌고

저한테 맞았고 지가 자취를하는데 수소문해서 따라오고 제가 스토커짓을해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짧게나마 행복했었다. 연락 이제 안해도된다. 이런식으로 아련한척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저보고는 다음날(금요일) 오픈을 하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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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명의로 된 제 집에 얹혀살고 털끝하나 손댄적없고

애지중지하며 엄청 이뻐했는데 당일날도 제 집에서 자고 출근해놓고 저딴 소리를 뻔뻔하게하길래

저는 그 상황에서 화를 못참고 새벽 3시에 걔네 엄마한테 그ㅅㄲ랑 카톡한내용 pc카톡 내보내기 파일로 보냈고,

그ㅅㄲ한테는 여친이랑 저랑 최근까지 하트 이모티콘 주고받았던 사진 캡쳐해서 여러장이랑 2월달동안

여친이랑 저랑 카톡했던 내용 내보내기파일까지 보내며 대조해보고 그래도 못믿겠으면 연락하라고 제 연락처까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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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안왔고, 저는 지금까지도 사과나 변명따위도 듣지 못하고 모든걸 차단당했습니다.

지금도 뻔뻔하게 단골손님한테고 사장, 점장님한테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쳐 질질 짜는모습을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봤습니다. 심지어 그 일이 있고나서

바로도 그랬고 최근까지도 그ㅅㄲ랑 손쳐잡고 퇴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너무 괘씸하고 화가나도 혼자 삭히려했지만, 제 집이고 제 동네에서 저딴식으로 뻔뻔하게 피해자코스프레하며

같이 일했던곳 사장님과 같이일했던 사람들에게까지 또 매일오는 단골손님들한테까지

저를 범죄자 취급하는게 역겨워서 더는 못봐주겠습니다.

아직도 드는 생각은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사람 죽고싶을만큼 힘들게 하면서 갈거면 왜 우리 가족들한테 잘하고

명절 생일 선물 다 챙기고 결혼얘기 수도없이 꺼내고 미래 얘기하면서 왜 3년가까이를 같이 산건가 싶으면서

절 범죄자취급하고 저러고 돌아다니는거보면 허언증에 정신병을 앓고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런사람이 수원 장*구 조*동에 매니져로 있습니다.

아직도 그ㅅㄲ한테 그런것처럼 이남자 저남자 손님만보면 지 번호 쳐 뿌리고 그러겠죠.

결혼을 생각하며 3년간 동거 한 상대한테 이런식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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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들 기만합니다. 경력 1년은 꼭 채울거라고 그랬는데

저런 정신병자 싸이코는 고개 못쳐들고 다니게 해야 속이 좀 후련할것같아서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헤어진적도 없고 (저 당일날에도 제 집에서 자고 출근함) 칼로 걔를 위협을 한 적도 없습니다.

사장님도 애초에 모르는사이였고 11월에 일하기 전 면접볼때 처음 봤으며 번호도 모릅니다. 매니저가 알바생 관리 다 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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