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어야 이 지옥이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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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여년전 신불자 남편이

제 명의로 사업을 하겠다고 회유와 반 강요로

사업을 하더니 수억원의 세금 체납과

여기저기 체무 불이행으로

그 피해를 제가 고스란히 받고 있어요

(신용불량과 고액채납자)

집에 빨간딱지(방학이라 아이들이 목격.)

채무불이행등제.수시로 날라오는 법원등기 우편물등등..


문제는 일을 안해요

일거리 없으면 그냥 놉니다.

알바라도 하라고 하면 알아보고있다

그럼 나보고 대리운전이라도 하라는거냐 소리지르고


저는 18개월전 암수술을 해서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중이고 건강이 안좋아요

남편이 생활비를 제대로 안갖다주니

식당 알바를 다니고 있어요

새벽까지 폰보고 티비보다 10시 11시까지

퍼 자는 꼴을 보며 아픈몸을 이끌고 일하러 갑니다.

출근하다 넘어져 디스크가 찢어졌는데도

정형외과에서 통증주사 물리치료 받으며

식당알바 나갑니다.

애들이랑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저는 상의할 부모형제도 없고

시댁에 말해봤자 어쩐다니..소리만 들을뿐.


사업 하는데 있어보여야 한다며 기름값도. 없으면서

지 명의도 아닌 남의 명의로 산 외제차 끌고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바람도 피웠었죠..

이혼을 한다해도

제 명의로 사고쳐놓은 것들 고스란히

제가 떠안게 되는 거겠죠?

그걸 알고 저렇게 당당하게 배째라 하는걸까요?


고소하고 싶어요

악질 사기꾼으로. 부부간에는 고소가 성립이 안되는거겠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이 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걸까요?

죽어야만 이 고통이 끝날까요?

아이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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