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오언 : 누녜스의 마무리 슈팅은 나를 열 받게 만든다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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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마이클 오언은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0 으로 패한 이번 주말의 리그 경기에서 누네스가 보여준 골 결정력이 자신을 화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누네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구석으로 차는 것이 아니라 골키퍼를 맞추는 슛을 떄린 것을 맹렬히 비난했다.
오언은 그 장면을 보면서 화를 참지 못했고, 그런 슈팅은 자신을 미칠 것 같이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공을 힘껏 차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차야 하는 거라고 말했다.
"몇몇 선수들은 슛을 강하게 때리려고 한다 (누네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서)"
"나는 그런 마무리 슈팅은 절대 용납치 않았고, 그런 슈팅은 연습한 적도 없다. 만약 내가 공을 너무 세게 차는 경우가 나온다면 아버지는 나한테 소리를 치실 것이다. 구석으로 차라고 말이지"
"그러다가 내가 골대를 맞춘다해도 아버지는 그건 전혀 뭐라고 하지 않으실 것이다 (슛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대 맞출까봐) 그저 안전하게 슈팅을 하려고 정면으로 세게 차서 골키퍼를 맞추거나 골키퍼가 막아내는 슈팅. 그건 아버지를 미치게 만들었고, 나 역시 다른 공격수들이 그런 슈팅을 하는 것을 보면 미칠 것 같다"
"누네스는 반은 골을 넣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있었다. 물론 아주 가끔씩은 강한 힘으로 떄려 넣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25야드 밖에서 슈팅을 떄려야 할 상황이라면 그때는 힘을 주기 위한 동작을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6야드 밖에 있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정확성이 전부다. 구석 자리를 찾아라. 그러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