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스날 공격수 야야 사노고를 만났습니다 with 한국 구너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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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12 본좌 야야 사노고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에 과거 야야 사노고로 FM을 지배했던 저는
호다닥 야야 사노고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간 많은 선수들을 만났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프렌들리했습니다
보자마자 싸인 요청을 하니
흔쾌히 받아줬고 사노고와 동행한 프랑스인 친구에게
발까지 나오게 사진 찍어달라니
보란듯이 외국인답게 다리를 다 잘라놨네요
거의 15분 이상 이야기를 나눴는데
2년전 수원FC에서 제안이 왔으나 서로 합의가
불발되어 현재 중국 갑급리그 칭다오와 사인했다
이번에 한국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왔다..부상 아니다 몸상태 개좋다 등등
또 싸인 받을 때 박주영 사진을 보더니
"Is he still playing?" 이라면서
아스날 시절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한국선수는 손흥민, 박주영만 알고
오세르 시절 정조국과 시기가 겹쳐 물어보니
그가 1군일 때 나는 리저브 팀이어서 그를 만난 적은
없다며 역시나 이름도 기억을 못했습니다
셔츠 교환한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 : 카솔라
(근데 난 경기 거의 못 뛰어서 셔츠 거의 없다고..)
본인이 생각하는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선수 : 카솔라
FM2012에서 너 자주 썼다니까 그 때가
내 전성기였던거 같다면서..
당시 본좌였던 레니 낭지 이야기하니 맞다고
근데 걔 아직 뛰는지는 모르겠다 모르는 사이다라고 하며
본인도 레니 낭지와 FM12에서 본좌였던걸
알고 있었습니다
친한 선수 : 포그바, 콩도그비아
포그바는 이번 주에도 연락했고 비시즌 기간에는
셋이 같이 요트 빌려서 휴가도 간다..
근데 포그바는 이제 맨날 비시즌이라니까 Yes he is 시전
또 한국의 아스날 팬들에게 영상편지 한 번
촬영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오브 콜스라며
호텔 반대편이 조명이 더 좋다고 저기서 찍자며...
한국의 아스날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찍어줬습니다
당시 옆에 중국인이 캐리어를 계속 저울에 찍어대서
음질이 썩 좋진 않지만
나는 아스날에서 박주영과 뛰었던 야야 사노고다
한국에 있는 아스날 팬들 응원해줘서 고맙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그 동안 많은 선수를 만났지만 만나본 선수 중
너가 손에 꼽게 프렌들리하다니까
나도 한국 잘 모르는데 너를 만나니 좋다
이번엔 비즈니스로 왔지만 다음엔 한국에 여행으로 또 오고
싶다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창시절 FM12가 입문작이었는데
당시 제 트레블 멤버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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