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귀농했다가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들 많음 ㅋㅋ

촌동네 사는데 늙은 사람들 귀농했다가 호락호락 하지가 않아서 다시 도시로 도망치는 사람 많다

몇년전에도 서울에서만 평생 살았다던 노부부 우리집 위에다 집 마당 근사하고 이쁘게 지어놓고 몇달 못살고 다시 서울로 튀었음 ㅋㅋ

병원 갈라면 차타고 30분 나가야되고 편의점 마트도 멀고 근처에 뭐 아무것도 없으니 노인네들이 살기는 진짜 안좋음

더군다나 운전은 할아버지 한명밖에 못하는데 할머니 집에 혼자있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걍 죽어야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