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발 남았다!

"슬픔도 분노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조금전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점심시간 지난 뒤라 투표장에 어른신들은 안보이고 30대가 거의 대부분이네요.

저는 사전투표 많이들 하실것 같아서 일부러 본투표 했는데 더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어젯밤 기도도 하고, 진심을 담아서, 독재권력에 총 한방 쏜다는 기분으로 도장 쾅! 쾅! 찍고 왔습니다.

(저는 1.3으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1.9 하셨을거라 저는 균형을 맞추는 측면에서.)

정말로 투표합시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보면서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않는다면 그건 '내 나라', '내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