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가 수원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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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작년 8월달 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올해 9월부터 결혼을 준비하고자 했던 사이였습니다.

둘다 삼십 중반 후반이다 보니 나이가 있어서 서로가 그런 이야기가 빠르게 되었네요.

며칠전 토요일 오전 11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다른 여자와 식을 올렸다라는 것을

바로 오늘 알게되었습니다.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 받았거든요.


하도 요근래 일적으로 바빠지고, 갑자기 중국출장을 간다고 하여 제가 자기 바람피는거 아니지 ? 했을때가 결혼 한 후 바로 하루뒤 일요일이네요.그때도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한시간 뒤 헤어짐을 우린 안맞는것 같다라는것으로 일방적 통보를 받게되었습니다.


그 순간까지도 그 남자는 제게 솔직하게 말을 안해주었어요.


언제까지 저를 속였을지.. 그러면 제가 추후엔 불륜녀가 될 뻔했네요.


마지막까지도 내가 자기를 한번을 져주지 않는 제 성격을 탓하면서 헤어짐을 고하던 그 사람..


근데 결혼을 했더라고요... 다른 여자와. 그것도 그 여자를 전여친이라고 말했던 사람과..저를 만나는 동안에 그 여자를 계속 만났더라고요. 전여친인게 아니고......저와 양다리를 걸치며 지냈던겁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반지까지 주고 받았는데 저는...많은 사랑을 확인했던 저는 온 정을 다했던 저는 그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저는 이제는 그여자가 그 집에서 살고있다고 합니다.


손발이 지금도 다 떨리고, 진정되지 않은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 신혼여행중입니다. 저는 이렇게 불행속에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데..

그냥 제글을 읽고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험과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며칠전 토요일 오전 11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 동탄에서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회사를 다니는 남자야


철저하게 불행해져야해 넌, 난 너가. 혼자 남아서 아님 그 여자와 함께여도 더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너는 마지막 까지도 결혼식 직후인 내게 사랑해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고, 수 없이 많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내게 말해줬던 너 미래의 든든한 배우자가 되겠다고 그날도 내게 말하던 너


그리고 그날 오후 내가 바람피는거 아니지 했을때 잡아 떼며 그 순간에도 나를 가지고 놀고 너 잘못을 이야기 안했지, 속였어. 진실을 말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너는 내게 내 잘못을 이야기 하며 나를 탓하며 헤어짐을 통보하듯 버렸지. 앞으로 너의 인생은 더 큰 시궁창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기대할게 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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