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외부인 주차 빌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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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상가 건물입니다.

주차장은 차단기가 없이 개방상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점되 있는 점포에서 간간히 방문차량이 아닌 무단주차 차량을 발견하면

전화해서 이동 부탁드리곤 합니다.

문제는 얼마 전부터 시작 되었는데요.

상가건물 옆에 아파텔(?)에 입주한 젊은 남성이 무단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가 영업이 끝난 밤에 주차하는건 나무라지 않습니다.

문제는 전날 저녁에 주차를 하고는 상가 영업이 한창중인 점심을 넘어서도 빼지 않는것인데요.

실제로 상가 영업점포들의 피크타임때는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중주차 등 난리가 나고,

점포사장님들끼리 주차문제로 다투기도 합니다.

이 차량이 이런식으로 주차하는걸 3~4번째 발견하고,

차량에 연락처를 찾아봤으나, 연락처가 없어,

처음에는 a4용지에 외부차량 무단주차 금지라고 써붙였습니다.

그랬더니 편지를 바닥에다가 뜯어서 버려놓고 며칠후에 또 주차를 하더라고요.

심지어 며칠동안 안뺄때도 있습니다.

며칠 후,

이번엔 험머 h2를 가지고 주차를 해놨더군요.

워낙 특이한 차량이니 아파텔 주차장에 자주 주차되어있는걸 본 기억이 나서 아파텔 입주민이라 저는 확신했습니다.

h2에도 당연 연락처는 없었고요.

점심쯤되서 그 차주를 마주쳤습니다.

너무 한거 아니냐. 편지도 써붙이지 않았냐. 영업에 방해를 주면 어쩌냐 등의 식으로 말했던거 같습니다.

그랬더니,

말을 왜 기분 나쁘게 하냐?

좋게 말해도 되지않냐?

등으로 되려 화를 내더군요.

싸우기 싫어서 알았다 차좀 빼달라 뭐 이런식으로 그날은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늘은 주차라인도 아닌 저희가게 문을 반쯤 막고 서있네요.

물론 연락처도 없고요.

저희는 지게차로 빠렛트를 나르고 해야하는 도매업인데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만약 무단주차가 어제였다면,,, 끔찍하네요.

어제는 빠렛트 30개 분량이 들어오는 날이였습니다.

지게차가 움직일 공간이 없습니다..

cctv를 돌려봤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 17초에 가게 문앞에 주차를 하고선,,

먹고 남은 음료잔을 꺼내 음료가 든 채로 가게 문옆 하수구쪽에 던져버리는 모습까지 찍혔네요.

나가보니 플라스틱 테이크아웃잔이 그대로 버려져있네요.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 차주에 연락해서 차량 이동요청 해줄수 있냐

경찰에선 사유지이기때문에 자신들이 차주 신원 조회 및 출동 자체가 안된다 라고 하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지금도 차량은 안빼고 있고, 저는 물건을 가게 밖으로 빼서 정리해야 되는데 못빼고 있습니다....

차량은 bmw 3쿠페 험머 h2 벤츠 3대 돌아가면서 무단주차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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