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벌을 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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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31901070530207001

국힘 서울 지지율 2주새 48% → 31%… 수도권 위기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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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게 오차범위밖 역전돼
인천·경기는 줄곧 민주에 밀려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22일 앞둔 19일 국민의힘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3주 동안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최대 15∼17%포인트,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줄곧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 논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테러’ 발언 등이 총선 악재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통해 발표한 3월 2주차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30%, 32%를 기록했다. 직전 여론조사인 3월 1주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45%, 인천·경기에서 30%를 얻었고, 2월 5주차에는 서울 43%, 인천·경기 33%를 나타냈다. 최근 3주 사이에 서울에서 지지율이 최대 15%포인트 떨어졌고, 인천·경기에서는 30%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민주당은 지지율이 서울에서 26%에서 32%로 소폭 상승하고, 인천·경기는 30%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photo박수 치며…한동훈(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나경원(〃 세 번째)·원희룡(〃 네 번째)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곽성호 기자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여당 지지율은 크게 하락했다. 3월 2주차 조사(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서울 31%, 인천·경기 36.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시점인 3월 1주차에는 서울 38.6%, 인천·경기 42.1%, 2월 5주차에는 서울 48%, 인천·경기 42.9%로 집계돼 서울에서 최대 17%포인트, 인천·경기에서 6.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은 서울에서 31.5%였다가 39%로 상승했고, 인천·경기에서 44%대를 나타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하는 김경진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황 수석의 발언과 관련,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다”며 “저도 대다수의 수도권 후보들과 생각의 맥을 같이하는데 황 수석께서는 자진 사퇴를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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