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혼시켜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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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속은 상하는데 창피해서 어디 말할데도 없고
나이먹고 커뮤니티도 잘안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을때가 여기밖에 없네요.
25년전쯤 사업 다 말아먹고 혼자 타지역으로 도망간 애비라는 인간.
처자식 다 팽게치고 타지역으로 도망가서 술쳐먹고 담배피우고 다른년들이랑 몸 섞느라
돈 다 쳐쓰셔서 집에 천원한장 보태준적 없는 쓰레기 인생
(타지역 도망가서 다른 여자랑 성관계한것도 며칠전에 블박보고 알았네요)
여태껏 가족들 고생이란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켜놓고
저와 어머니가 열심히 일해서 이제 가족들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놨더니
어느순간부터 집에만 오면 욕하고 성질내고
뻑하면 옷사고 신발사고 운동간다고 새벽에 나가고 그러더니
나이 칠십 쳐먹고 육십먹은 내연녀랑 데이트하느라 그런거였더라구요.
제가 사준 차에 둘이 타고 룰루랄라 밥, 커피 쳐먹으러 데이트 다니고
비아그라 쳐먹고 관계하러 모텔가고 아주 난리입니다.
언제 어머니께 밥 먹었냐, 커피 먹었냐 말 한마디 다정하게 뱉은적도 없던 쓰레기가
블랙박스에는 아주 다정하게 하하호호 아주 역겨워 죽겠네요.
2주정도 증거 수집 마무리하고 이혼시켜드리고 같이 여행이라도 다녀오려구요.
진작 이혼 못시켜드린게 한입니다.
그리고 명예훼손 제발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내연녀네 집 앞에 피켓 들고 서있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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