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6월14일 오릭스 vs 야쿠르트 일본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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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오릭스 버팔로스는 루이스 카스티요(1승 2패 2.91)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3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카스티요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상황이다.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은 충분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연승의 득점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1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선취점을 올리지 못한 댓가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직 사이키 카이토를 1군 전력으로 볼수 없을것 같다.
선발의 제구난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쿠가와 야스노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22년 개막 시리즈에서 4이닝 1실점 투구를 한뒤 근 2년 가까이 1군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오쿠가와는 부상과 재활로 긴 시간을 보낸바 있다. 2군에서 최근 징검다리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일단 패턴상으론 이번 경기는 호투 타이밍이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오제키와 페르난데스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 문제가 그대로 터져버렸다. 쿄세라돔에서의 타격은 아무래도 기대하기 힘들듯.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은 충실해 해냈다.
오릭스의 연승이 끊겼다. 그것도 가장 좋지 않은 흐름으로 끊겼다. 그렇지만 홈 경기의 카스티요라면 야쿠르트 타선을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을듯. 반면 오쿠가와의 투구는 아직 1군에서 잘 될지 있을지가 의문스럽고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언제든 부활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